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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치료 중 병원을 옮기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현재 병원 산재 담당자에게 옮기고 싶은 병원을 말하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산재 치료 중 병원을 옮기고 싶다면, 현재 병원 산재 담당자에게 “○○병원으로 옮기고 싶어요”라고 먼저 말씀해 보세요. 신청서를 집에서 미리 출력하고 작성해 와야 시작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병원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안내를 받고, 필요한 서류와 공단의 결정을 확인해 이동일을 맞추면 됩니다.

제가 병원에서 접하는 전원 상담에는 종합병원에서 수술 등 큰 치료를 마친 뒤, 집 가까운 곳에서 남은 치료를 이어가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부터 전문재활병원을 찾거나 법에 적힌 전원 사유를 혼자 골라 올 필요는 없어요. 어디로 옮기고 싶은지, 지금 어떤 치료를 받고 있는지부터 이야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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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산재 담당자에게 이야기하기“○○병원으로 옮기고 싶어요”라고 말하고 전원 절차를 안내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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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에서 신청서 작성하기안내받은 신청서를 작성하고, 소견서 필요 여부와 새 병원의 진료 가능 여부를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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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단 결정과 이동일 확인하기변경 요양 결정을 확인한 뒤 두 병원의 진료 일정을 맞춥니다. 법정 응급환자 예외는 아래에서 설명합니다
Contents 목차 05 SECTIONS
  1. 01 신청서는 병원에서 안내받으며 작성하면 됩니다
  2. 02 집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이어가려는 상황이라면
  3. 03 먼저 옮겨놓고 나중에 정리해도 될까요?
  4. 04 수술한 병원을 다시 가야 한다면 병행진료를 물어보세요
  5. 05 다음 진료 전에 이 세 가지를 확인해 보세요

신청서는 병원에서 안내받으며 작성하면 됩니다

보통 현재 병원의 원무과나 산재 담당자에게 전원 의사를 말하면, 신청서를 주면서 작성할 부분을 안내해 줍니다. 신청서 파일을 직접 찾아 준비해 가는 것을 첫 단계로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작성해야 할 항목과 서명할 곳은 담당자가 짚어줍니다.

이때 쓰는 서식은 「산업재해보상보험 의료기관 변경요양 신청서」입니다. 옮길 병원의 이름, 옮기려는 이유와 희망 시기 정도를 알아두면 작성할 때 도움이 됩니다. 사유는 실제 상황대로 담당자와 확인해 적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병원에서 작성할 서식의 항목을 미리 살펴보기 위한 자료입니다. 출력해 오라는 준비물은 아니며,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필요한 의학적 내용은 병원에서 확인합니다. 「산업재해보상보험 의료기관 변경 요양 소견서」의 승인 상병·현재 상태·진료 내용 등은 환자가 의사 대신 작성하는 부분이 아닙니다. 요양업무처리규정 제11조에 따라 생활근거지로 옮기는 경우 등에는 이 소견서를 제출하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담당자에게 내 사유에 소견서가 필요한지 함께 확인하면 됩니다.

산재 담당자가 있는 병원에서는 담당자가 신청서와 대행 제출 위임란을 함께 안내합니다. 안내받은 곳에 서명해 건네면 병원에서 공단 접수까지 대행합니다.

집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이어가려는 상황이라면

생활근거지에서 치료받을 필요도 법 제48조 제2항이 정한 전원 사유입니다. 수술은 마쳤지만 통원 거리나 생활 여건 때문에 집 가까운 곳으로 옮기고 싶다면, 그 상황을 있는 그대로 설명해 보세요.

다만 모든 전원을 생활근거지 사유로 적는 것은 아닙니다. 법에는 현재 병원의 인력·시설이 필요한 전문치료·재활치료에 맞지 않는 경우, 상급종합병원에서 전문치료를 받은 뒤 다른 기관으로 옮길 필요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 사유에 맞게 확인하면 됩니다.

집에서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자동 결정되는 것은 아니므로, 새 병원이 산재보험 의료기관인지와 남은 치료를 받을 수 있는지도 확인합니다. 전문재활이 필요한지 여부 역시 현재 상태와 치료 필요에 따라 살펴볼 부분입니다.

먼저 옮겨놓고 나중에 정리해도 될까요?

요양업무처리규정 제11조 제3항은 공단의 결정 전 다른 산재보험 의료기관으로 미리 옮기지 않도록 하고,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응급환자를 예외로 둡니다. 일반적인 전원이라면 먼저 결정을 확인하고 이동일을 조율하는 편이 맞습니다.

새 병원이 예약을 잡아주었다는 사실과 공단의 변경 요양 결정은 서로 다릅니다. 지금 병원의 마지막 진료일, 새 병원의 첫 진료일, 공단이 결정한 내용을 함께 확인하세요. 응급상황이라면 행정 절차를 기다리느라 필요한 응급진료를 미루지 말고, 치료 뒤 병원과 공단에 경위를 설명해 처리 범위를 확인합니다.

수술한 병원을 다시 가야 한다면 병행진료를 물어보세요

병원을 옮긴 뒤에도 수술한 곳에서 경과를 확인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이때 두 병원을 자유롭게 오가도 된다고 생각하기보다는 병행진료 대상인지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요양업무처리규정 제17조에는 수술 후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수술한 산재보험 의료기관의 통원진료가 필요한 경우 등이 들어 있습니다. 전원은 주로 치료받을 의료기관을 바꾸는 절차이고, 병행진료는 정해진 사유에 따라 서로 다른 의료기관의 진료를 함께 받는 절차입니다. 수술 병원 예약을 취소하거나 임의로 진료를 추가하기 전에 두 병원과 공단에 필요한 진료를 설명해 보세요.

다음 진료 전에 이 세 가지를 확인해 보세요

  • 옮길 병원에 필요한 진료과·치료와 산재 진료가 가능한지 확인했나요?
  • 변경 사유에 맞는 서류와 공단 결정 여부를 확인했나요?
  • 진료기록·검사 영상·복용약 정보 등 새 병원이 요청하는 자료와 첫 진료일을 확인했나요?

진료기록이나 영상은 치료를 이어받는 병원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물어보고 준비하면 됩니다. 모든 자료가 모든 전원 신청의 법정 필수 첨부물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어디에 먼저 물을지 막막하다면 현재 병원 산재 담당자에게 “○○병원으로 옮기고 싶은데, 신청서는 어디에서 작성하면 될까요?”라고 말해 보세요. 그 자리에서 안내받은 뒤 필요한 서류와 다음 순서를 확인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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